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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월부 People은 Front Chapter를 리딩하는 Frontend Lead, 염승엽님입니다.

Q1. 안녕하세요 승엽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월급쟁이부자들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조직을 리드하는 염승엽입니다. 월부닷컴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조직으로서, 월부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웹사이트의 성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기술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Biz 관점에서 업무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Q2. 월급쟁이부자들 합류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그리고 어떤 이유로 합류를 결정하셨나요?

저는 안드로이드 앱, 게임 클라이언트, 웹 프론트엔드/백엔드, 그리고 AI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개발자로서 실무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며 팀 내 시니어/주니어분들께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알려 드리는 동시에 더 높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로 보자면 대기업, 스타트업, 빅테크 기업 등을 모두 거쳐왔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기술적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함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을 가장 처음 알게 된 것은 우연히 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 재테크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채널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던 중 월부에서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기존 회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잘 내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합류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대해 소개 받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제가 찾고 있던 이상적인 회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회사의 목표가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고, 그 비전에 공감하여 저 또한 그러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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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월부에 있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이신가요? 힘들었지만 어떻게 견디시는지,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처음 월부에 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프론트엔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데, 팀빌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기존에 계셨던 동료들은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명확하지 않은 역할 분담 때문인지 회사와 개인의 목표가 Align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목표를 수정하고, 팀원 개개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설정했습니다.